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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안에 나를 대신하는 또 다른 나의 모습들을 찾아서 그 이유를 알아가고 드디어 꼭꼭 숨어있는 우리들의 상처를 만나서 치유를 하고~~ 

다 같이 춤을 추고 다 같이 행복했다.

가슴 아픈 순간들을 그대로 묻었으나~~ 그 상처는 늘 말을 걸어왔다는 것을 이번 치유 집단에서 알아차리게 된 집단원들~~~

리더로서 힘들기도 했으나 보람을 많이 느낀 집단이었다~~

별빛 나무가 생기고 시작한  첫 번째 ㅡ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치유 집단에서 만난 모든 집단원들에게 감사하며~  

집단이 끝나고 빛나는 그들의 모습 속에 아름다움을 느낄 때, 그리고 나를 믿고 찾아와서 빛 하나 없는 어두운 얼굴, 

힘없는 얼굴에 빛이 보이고 웃을 수 있어질 때 나는 상담사로서 보람을 느끼며 나의 삶에 감사한다.  

조금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다음 집단을 기대해 본다.